은평구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하는 체육!

은평구

갤러리

home > 갤러리 > 사진자료실

사진자료실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가와사키병 여름철 고열 주의보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39 2021-08-06
첨부파일2.jpg  

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입니다.
38~40℃에 이르는 원인불명의 고열이 계속된다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하세요.

가와사키병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이 피부와 림프절, 심장에 이르기까지 전신을 침범하는 질환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병원체 감염 후 과민반응 또는 지나친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86%가 만 5세 미만이며, 2세 이전까지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입니다.
가와사키병 증상
가와사키병은 처음 이 병을 발견한 ‘가와사키 도미사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소아 급성 열성 피부 점막 림프절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 갑자기 열이 나고, 피부와 점막, 림프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증상>
□ 38.5℃ 이상의 고열
□ 손발의 부종
□ 다양한 형태의 피부 발진
□ 안구 결막 충혈
□ 입술의 홍조, 균열
□ 딸기 모양의 혀
□ 림프절의 부종

일반적으로 발열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고, 1~2주 지속되며, 심한 경우 1개월 이상 이어집니다.
- 급성기 : 심하게 보채거나, 설사, 복통, 기침, 소화 장애 등의 증상 호소
- 아급성기 : 손과 발끝, 항문 주위의 각질 박리, 혈소판 수 증가, 관상동맥류 발생(급사 위험▲)
- 회복기 : 임상 증상 사라짐, 혈액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옴

​가와사키병 진단 및 검사
‘5일 이상 지속되는 발열’과 함께 다음 5가지 중 4가지 증상이 있을 때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합니다.
□ 염증이 없는 결막 충혈
□ 입술, 입안의 홍조, 균열, 발적
□ 다양한 모양의 피부 발진
□ 림프절 비대 1.5cm 이상
□ 손발의 부종, 홍조
- 혈액 검사 : 빈혈, 백혈구 증가, 간 수치 상승 관찰
- 소변 검사 : 단백뇨, 농뇨 관찰
- 심장 초음파 : 관상동맥 이상 관찰

​가와사키병 합병증
급성기에 진단할 경우 면역글로불린 다량 요법과 고용량의 아스피린 치료를 시행하면 예후가 좋습니다. 그런데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인 ‘관상동맥류’가 생깁니다. 혈관염으로 인해 혈전이 생기고,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간혹 대동맥보다 지름이 굵은 동맥류가 생기기도 하는데, 버티지 못한 혈관이 파열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을 알 수 없기에 뚜렷한 예방법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만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주세요.

[출처] 가와사키병 여름철 고열 주의보작성자 한국건강관리협회